o 한국소비자원(원장직무대행 김범조, www.kca.go.kr)이 2008.1월 ~ 2009. 4월까지 소비자원에 자동차 주행 중 시동 꺼지는 현상으로 접수된 승용차 276건을 조사한 결과, 62.6%가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됨
제조회사별
o 제조회사별로는 기아자동차가 31.2%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자동차 27.2%, 르노삼성자동차 15.2%,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13.0%, 쌍용자동차 2.9%, 수입자동차 10.5%순으로 나타남
주행거리별
o 주행거리별로는 새 차 출고 후 1만km 이내에서 시동 꺼짐 현상이 대부분(54.3%) 나타났으며, 모델별로는 NF소나타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SM5, 모닝 등의 순
발생원인
시동 꺼지는 발생원인은 대부분 연료계통(41.8%)과 전자계통(41.3%)에서 나타났으며, 연료계통의 경우 주로 연료분사장치인 인젝터 관련이, 전자계통의 경우 전자제어장치인 ECU관련이 대부분
수리횟수
수리횟수는 1~4회가 74.6%로 대부분 초기에 결함이 개선되나 원인규명이 되지 않아 10회 이상 수리 받은 경우도 5.1%나 되었으며, 시동 꺼짐 현상으로 차량을 교환받거나 구입가 환급을 받은 경우는 5.8%에 지나지 않아 여전히 시동 꺼짐 현상으로 차량을 교환받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남
o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제조회사에 출고 전 철저한 품질관리와 시동 꺼짐 발생 차량에 대한 신속한 원인규명과 사후조치를 강화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며, 운전자 또한 정기적인 소모품 교환 등 지속적인 차량관리를 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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