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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2월 2째주 해외안전정보 동향
출처 위해정보팀
품목 품목없음
조회수 277
게시일 2024.02.23
파일
해외  2024.2.1. ~ 2.16. 해외안전정보 동향

※ 해당 기관 클릭 시 원문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데이타 테이블 제목
해당기관 주요내용
미국
환경실무
그룹
(EWG)
■ EPA, 파라콰트와 파킨슨병과의 연관관계 무시해 피소
소비자, 근로자, 환경 단체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소송을 제기해 파라콰트(그라목손) 농약 관련 연구와 잠재적인 인체 부작용을 재고하도록 요구함.
최근 파라콰트와 파킨슨병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EPA는 이에 대응해 발표한 파라콰트 승인 관련 임시 결정에서도 파킨슨병은 파라콰트 노출로 인해 예상되는 결과가 아니라고 주장함.
파라콰트는 주로 농부가 옥수수, 대두 등의 작물을 심기 전에 밭을 정리하는데 사용됨. 극소량이더라도 마실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노출 시 파킨슨병 발병 가능성을 높임.
세계적으로 50여 개국에서 작업자와 인근 거주민에 대한 건강 위험으로 파라콰트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 최근 미국에서는 주(state) 규제기관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 파라콰트 사용을 금지하는 청원을 고려하고 있음.
미국
환경실무
그룹
(EWG)

■ 스탠리 텀블러, SNS에서 제조 시 납 사용 사실 이슈
최근 SNS상에 스탠리 텀블러에 납이 들어있다는 게시글이 인기였음. 스탠리사는 웹사이트에 진공단열을 밀봉하는데 사용되는 재료에 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밀봉 후에는 내구성이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층으로 덮기 때문에 제품 표면이나 내용물에는 납이 노출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함.
납은 안전 기준이 없는 중금속으로 소량이라도 뇌손상, IQ 저하, 뇌 및 신경계 발달 피해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들이 취약함.
스탠리 외에도 납을 사용하는 제품이 여럿 있지만, 납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도 있으므로 EWG는 소비자에게 그러한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장함.

미국
환경실무
그룹
(EWG)

■ 클로메콰트 농약 검출 관련 동료 평가 연구 결과 발표
EWG가 2월 15일 노출과학과 환경역학 저널(Journal of Exposure Science and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발표한 동료 평가 연구에 의하면 농약 클로메콰트(chlormequat) 검출 테스트 결과, 96명 중 77명의 소변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됨(5명 중 4명 꼴). 클로메콰트는 거의 연구된 바가 없지만, 동물 실험에서 생식 및 발달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람에게도 유사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음.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영유아 사망사고 추가 발생

CPSC 사고 보고서에 의하면 피셔프라이스 바운서(Infant-to-Toddler Rocker)로 인해 6개월 여아가 추가로 사망함. 아기가 잠든 후에 제품에 눕혔는데 질식사한 경우임. CPSC와 피셔프라이스가 2022년 6월에 주의보는 발령했지만 리콜하지는 않은 제품임. 2009~2021년 기간에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로 인해 최소 13명의 영유아가 사망함.
컨슈머 리포트 안전 전문가는 피셔프라이스사에 제품을 리콜할 것을 요청함. 등받이 각도가 있는 바운서, 그네 등의 제품은 반드시 보호자가 감독하는 상황에서 벨트를 채운 채 영유아 옆에 침구 등을 두지 않고 사용해야 질식 위험으로부터 안전함.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전기자전거 화재 예방법 제공
최근 전기자전거는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도 증가하였음. 현재 리튬이온배터리 표준은 업계 자율로, 미 의회에서 e-모빌리티 기기의 리튬이온배터리 의무 안전 표준 제정 작업 중임.
컨슈머 리포트는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한 사용법을 다음과 같이 제공함. ▲ UL 등 전문 테스트 기관의 인증을 받은 전기자전거를 구입 할 것 ▲ 건물 주요 출입구에 전기자전거나 다른 장치로 길을 막지 말 것 ▲ 전기자전거를 자녀 방에 두지 말 것 ▲ 배터리 충전 및 보관 시 제조업체 지침을 준수할 것 ▲ 자전거용으로 제조한 제조업체의 케이블과 전원어댑터만 사용할 것 ▲ 따로 구입한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지 말 것 ▲ 배터리와 기기는 실온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에 두지 말 것 ▲ 가연성 물건 주변에 배터리를 보관하지 말 것 ▲ 전기자전거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밤새 충전하지 말 것 ▲ 베개 아래, 침대, 소파 근처에서 전기 장치를 충전하지 말 것 ▲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형태, 색상 변화, 누액이 발생하거나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 ▲ 배터리가 이상 반응을 보이면 안전이 확보될 경우 불이 붙는 물건 주변에서 기기를 옮기고 화재 신고를 할 것.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FDA 주의보

■ 치즈, 요거트, 사워크림 등 유제품 60여 개, 리스테리아균 오염 문제로 리콜
Rizo-López Foods가 제조해 여러 브랜드명으로 판매한 여러 스타일 치즈, 요거트, 크림 제품 58개가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있어 리콜됨. 총 26명이 아팠으며 2명이 사망함.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 사안을 계속 조사 중임.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 있는 Trader Joe’s 코티하 치즈 제품 리콜
Trader Joe’s는 코티하 치즈를 포함한 엔칠라다, 샐러드 드레싱, 포장 샐러드를 리콜함. 해당 치즈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문제로 여러 제품을 리콜한 Rizo-López Foods 업체가 제조한 것임. 현재까지 해당 제품과 관련된 질병 제보는 없었음.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허스크바나 예초기 화상 위험 있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
허스크바나는 화재 위험이 있는 예초기 약 403,000대(모델 : 330LK, 130C, 130L)를 리콜함(캐나다에서는 17,230대). 해당 제품은 점화 모듈 배선이 잘못돼 전기 스파크 또는 아크가 발생하며 화재 위험이 있음. 업체는 미국에서 화재, 아크, 스파크 사고 12건, 재산 피해 2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은 부상 1건 제보를 받았음. 리콜 대상 제품은 무상 수리를 받게 됨.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보네이도 소형 스팀다리미, 심각한 화상 위험 있어 리콜
보네이도에서 제조한 보네이도, 스팀패스트, 샤퍼 이미지 브랜드 소형 스팀다리미는 가열 또는 사용 중 스팀 노즐에서 온수가 스프레이되거나 분출될 수 있어 심각한 화상 위험을 초래해 약 200만 개 제품을 리콜함(캐나다에서는 1만 3천개가 판매됨). 업체는 스팀노즐에서 온수가 스프레이되거나 분출한 사고 122건을 제보 받았으며, 이 중에는 화상 23건이 포함됨. 소비자는 전액 환불을 받거나 제품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음.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Frigidaire 냉장고, 질식 및 열상 위험 있어 리콜
Frigidaire 양문형 냉장고는 얼음통이 파손되며 플라스틱 조각이 얼음통에 떨어질 수 있어 38만 대 이상이 리콜됨. 소비자가 파손 조각을 모르고 삼킬 경우 질식과 열상을 입을 위험이 있음. 업체는 플라스틱 조각이 파손되었다는 제보 343건을 받았으며, 이 중에는 열상 등의 부상을 입은 사고 2건이 포함됨. 모회사 일렉트로룩스는 2022년에 아이스레벨 암(ice-level arm)이 파손되며 아이스버켓에 들어가 일렉트로룩스 및 프리지데어 냉장고 37만 대를 리콜한 바 있음.

미국
소비자연맹
(Consumer
Reports)
■ 프리지데어 오븐레인지, 전기 감전 위험 있어 리콜
프리지데어(모기업 일렉트로룩스) 특정 가스 및 전기 모델에서 뒤편 컨트롤 패널이 탈락돼 사용자에게 전기 감전 위험을 초래해 11개 모델 약 1,800대를 리콜함. 부상 또는 사고 제보는 받은 바 없음.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업체에 연락해 새 컨트롤 패널 설치를 비롯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음.
미국
식품의약국
(FDA)

■ <식품의 위험 분석 및 위해 기반 예방 관리> 업계 가이던스 개정본 발표
FDA는 업계 대상 가이던스 <식품의 위험 분석 및 위해 기반 예방 관리(HARPC)> 도입 및 부록 1 개정본을 발표함. 초안에 대해 받은 의견과 위험 관련 맥락 및 정보를 추가한 버전임.

미국
식품의약국
(FDA)

■ 고령자 대상 약물 치료 안전 정보 제공
나이가 들수록 처방약 및 일반의약품 사용 빈도가 높아지며 이로 인한 부작용 및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도 높아짐. 복용하는 약은 수년간 약효가 잘 들었다 하더라도 변경할 필요가 있을 수 있음. 소비자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음. ▲ 약은 의료인의 소견을 받아 처방 받은 대로 약을 복용 ▲ 약은 제대로 보관하고 사용기한을 확인 ▲ 잠재적인 약물 상호작용 및 부작용을 주시 ▲ 일반의약품, 비타민, 식품보조제를 포함해 복용하는 약물 전체 목록을 관리함.

미국
화재예방협회
(NFPA)

■ 발렌타인데이 조리 시 양초 사용 관련 화재 주의보 발령
NFPA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정에서 조리 및 양초 사용 시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함. 조리 및 양초는 미국 내 가정 화재의 주원인임. 주된 원인은 조리 시 자리 비움이며 양초 화재 사고의 절반은 불이 붙은 초 주변에 가연성 물체(가구, 침구, 커튼, 장식품, 옷 등)가 너무 가까이 있어 불이 붙은 경우임. 관계자는 실제 불을 붙이는 초 대신 배터리가 들어가는 초를 사용할 것을 권장함.

유럽
의회
(European
Parliament)


- BEUC 링크

■ 유럽 의회와 이사회, 소비자 수리권 지침에 합의
유럽 의회와 이사회는 소비자 수리권 지침에 합의함. 제품 수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비용을 효율화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수리 부문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임. 유럽 의회와 이사회에서 지침을 채택한 후 EU 관보에 게재되며 24개월의 이행 기간 동안 각 회원국에서 국내법으로 지정하게 됨.

  • <주요 내용>
  • o 세탁기, 진공청소기, 스마트폰 등 일반적인 가정용 제품의 수리에 대한 제조업체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 리스트는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
o 제조업체의 수리 의무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필수적으로 제공
o 소비자가 자신의 기기를 수리하는 동안 기기를 빌리거나 대안으로 리퍼브 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
o 수리 가격의 공개
o 수리된 제품의 법적 보증을 추가로 1년 연장
유럽
의회
(European
Parliament)

■ 유럽의회 위원회, EU 장난감안전규정 개정 승인
유럽의회 내부시장·소비자보호 위원회는 EU 장난감안전규정 개정을 승인함. 온라인 구매로의 구매 방식 변화, 디지털 기술 사용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임. 차기 총회에서 보고서를 투표에 부치게 됨. EU Safety Gate(소비자 제품 주의보 통합 게시 시스템)에 장난감은 2022년 전체 통보의 23%, 2021년에는 20%를 차지해 다발 1위 품목임.

<주요 내용>
o 내분비교란물질 등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어린이 안전 확보
o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디지털제품여권 생성(QR 코드 등을 통해 안전정보 접근을 용이하도록 함)
  1. o AI가 탑재된 디지털 장난감을 고위험으로 분류하며, 제3자 평가, 위험관리, 투명성 및 인간의 감독을 받는 인공지능법을 준수하도록 명시
o 사회적 상호작용 기능이 있는 인터넷 연결 장난감의 경우 제3자 적합성 평가 필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C)

■ 유럽 의회와 이사회, 수은 규정 개정 제안서에 합의
유럽 의회와 이사회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수은 규정 개정 제안서에 잠정적으로 합의함. 개정되는 수은 규정에 의하면 유럽연합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의도적 수은 사용을 금지하게 됨. 2025.1.1.자로 치과 아말감 사용 금지, 조명 종류에 따라 2025.12.31.이나 2026.12.31. 기준 특정 수은 함유 조명의 제조·수입·수출을 금지함으로써 유독성 수은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게 됨. 이후 후속 조치로 유럽 의회와 이사회는 신규 규정을 공식 채택하게 되며, 규정은 EU 관보에 게시되고 20일 이후에 발효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C)

■ 디지털서비스법, 전체 사업자 대상 적용 (2.17.~)
2월 17일자로 디지털서비스법이 완전히 발효됨. 2023년부터 몇몇 대형 온라인 플랫폼 및 검색 엔진 대상으로는 시행되고 있었지만 이제 전체 플랫폼 및 호스팅 서비스에 적용됨. 주요 내용으로 불법 컨텐츠·제품·서비스 대응, 미성년자 보호, 광고 정보 제공 확대, 민감 정보를 기반으로 한 타겟 사용자 대상 광고 금지, 컴플레인 제출 및 연락 간소화 등을 담고 있음.

영국
소비자연합
(Which?)

■ 틱톡과 테무에서 판매하는 전기 히터 다수, 안전성 미흡
Which?가 틱톡과 테무에서 판매하는 저가 전기 히터를 조사한 결과, 75%가 전기적으로 안전하지 않아 폭발, 전기 감전, 발화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 Which?는 위험 제품 6개를 구입 금지 제품으로 지정했음.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전원 플러그를 뽑은 다음, 판매자에 연락해 환불을 요구할 것. 오픈마켓에서 전기 용품 구입 시에는 비브랜드, 오픈마켓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 브랜드나 이름 없는 브랜드의 구입을 피할 것. 고객 리뷰나 Which? 등 해당 판매 사이트 외의 사이트에서 리뷰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음. Which? 테스트 결과는 보통 브랜드가 없거나 매우 저렴한 제품들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독일
연방소비자
보호식품
안전청
(BVL)

■ 2023년 연간 리콜 통계 발표 : 308건 발표
BVL은 웹사이트에 2023년 연간 식품 통계를 발표함. 2023년에는 308건의 리콜을 발표했으며 1/3인 102건이 미생물 오염이 원인이었음. 이 중 살모넬라균 오염이 35건을 차지해 가장 흔했음. 최근 리콜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2023년도는 전년도(311건)와 비슷한 수준임.

캐나다
보건부
(Health
Canada)

■ Achim 브랜드 블라인드, 목졸림 및 질식 위험 있어 주의보 발령
캐나다 보건부는 Achim 미니 블라인드(Cordless GII Morningstar Light Filtering Mini Blind)가 캐나다 유선 창문 가리개(window cover-ing)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어린 아동이 끈 고리를 목 주변으로 당겨 목이 졸리며 목졸림 및 사망할 수 있어 주의보를 발령함. 해당 제품은 소형 부품도 방출해 어린 아동이 부품을 삼킬 경우 질식 위험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남.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는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재사용 불가능한 방식으로 제품을 안전하게 폐기하라고 권함.

캐나다
보건부
(Health
Canada)

■ DDVP 함유한 미등록 살충제 구입 및 사용 금지 주의보 발령
미등록 살충제(제품명 : Sniper 1000 EC DDVP, Lava 100% EC, NOPEST)가 SNS에서 판매되고 있어 주의보를 발령함. 해당 제품은 살충제 농약인 디클로르보스(DDVP, 국내명: 디디브이피)를 인체 건강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하는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음. 해당 물질에 노출되면 발한,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 허약, 구토, 설사, 떨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경련이나 의식 상실까지도 나타날 수 있음. 해당 제품은 구입하거나 사용하지 말고 유해폐기물 처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해야 함.

캐나다
보건부
(Health
Canada)

■ 유아 대상 워터비즈 주의보 발령
캐나다 보건부는 유아 대상 워터비즈 주의보를 발령함. 워터비즈는 삼키거나 귀나 코에 넣을 경우 매우 위험함. 삼킬 경우 체내에서 크기가 커져 장폐색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부상을 초래할 수 있음. 또한 색상으로 인해 어린 아동이나 인지 장애가 있는 성인이 사탕으로 착각할 수 있으며, 집안에서 굴러 한참 뒤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
국제적으로 워터비즈를 삼켜 수술을 받은 사례가 여러 건 있음. 미국 NEISS(국가전자손상감시시스템)를 통해서 ’17.1.1.~’22.11.22. 기간에 최소 248건의 워터비즈 사고가 접수되었으며, 112건은 삼킴, 100건은 귀에 삽입, 35건은 코에 삽입, 1건은 안구 손상임. 캐나다 보건부의 소비자제품안전프로그램에서는 ’11.6.20.~’23.1.31. 기간에 워터비즈 관련 제보를 6건 받았음. 이 중 3건은 부상을 입은 사고였으며 1건은 중상이었음.

호주
경쟁소비자
위원회
(ACCC)

■ LG 태양열 배터리, 강제 리콜(안) 발표
호주 재무부 부장관은 ACCC의 권고를 받아들여 과열 및 발화 위험이 있는 LG 태양열 배터리의 강제 리콜 통지서(안)을 발표함. 리콜 통지서(안)은 강제 리콜 전에 실시하는 공식 절차임. 호주 정부가 LG사가 사고를 예방 조치를 흡족하게 취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취하는 조치로, 아직 약 5,000개 제품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음. 해당 제품으로 인해 호주 전역에서 집 전소를 비롯해 13건의 재산 피해 사고가 발생함. 아직 조치를 받지 않은 제품은 제품 전원을 차단하고 업체에 연락하면 환불, 제품 교환 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음.

뉴질랜드
1차 산업부
(MPI)

■ Waimata 및 Longbush 브랜드 치즈, 대장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Waimata Cheese Company사는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어 까망베르 및 브리 치즈를 리콜함.
- 제품명: Waimata Cheese brand Camembert,
Longbush Camembert, Longbush Brie
대장균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영유아, 고령자, 면역 저하자, 임산부 등 취약군은 더욱 증세가 심각할 수 있음. 제품은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제품을 반품해 환불을 받을 수 있음. 만약 조치가 불가하다면 폐기해야 함.

싱가포르
보건과학청
(HSA)

■ 의약품 성분 함유한 요통 · 관절 · 근육통 치료제 구입 및 섭취 금지 주의보 발령
HSA는 요통, 관절, 근육통 치료제 骨節靈 (Gu Jie Ling)가 덱사메타손 의약품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부작용 위험이 있어 구입 및 섭취 금지 주의보를 발령함. 해당 제품은 또한 안티히스타민인 세티리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60대 여성이 발 통증 완화를 위해 여러 달 제품을 복용하고 문페이스 등 쿠싱 증후군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됨. 말레이시아의 전통의약품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됨.

중국 홍콩
식품안전센터
(CFS)

■ 2023년 12월 식품안전보고서 및 2023년 전체 결과 발표
CFS는 2023년 12월 식품안전보고서를 발표함. 6,300여 개 식품 시료의 미생물·화학물질·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9개 시료를 제외한 99.9%가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남.
부적합 시료는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이산화황이 함유된 대추, 연자육 사탕, 이산화황이 함유되고 식품 표시사항 규정을 위반한 대추, 식품 표시사항 규정을 위반한 가공 대추, 가공 두부 껍질,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동물의약품이 검출된 냉장 돼지간, 이산화황이 검출된 냉장 소고기,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중국 무, 식품의약품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임.
CFS는 이와 관련해 판매업체에 검사 결과 통보,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지시, 식품 출처 추적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함.
CFS는 2023년에 약 6만 5천개 시료를 검사했음. 전체 준수률은 99.8이었으며 대부분은 위반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일반 대중에게 건강 부작용을 초래하지는 않는 수준이었음.

중국 홍콩
식품안전센터
(CFS)

■ 육류의 이산화황 사용 감시 결과 발표
CFS와 식품환경위생부는 육류의 이산화황 사용 관련 집중 감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함. 이산화황은 냉장 고기에 허용하지 않는 방부제임. 550개 시료를 검사했으며 5개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과해 99%의 준수율을 보임.
이산화황은 건과일, 야채 피콜, 소시지나 버거 등 육류 제품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방부제임. 하지만 신선 또는 냉장 육류에는 허용하지 않음. 일부 업체에서는 고기가 더 신선하게 보이게 하도록 불법으로 이산화황을 사용함.
이산화황은 수용성으로 대부분은 세척이나 요리 과정에서 제거되지만 이산화황 알러지가 있는 민감군은 섭취 시 호흡 곤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음.

중국 홍콩
소비자위원회
(Consumer
Council)

■ 인스턴트 면 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 위원회는 인스턴트 면 19개(튀김면 14개, 튀기지 않은 면 5개 제품)를 조사함. 19개 전체가 국물이나 소스를 포함한 1회 섭취분이 성인의 나트륨 섭취 권고 기준을 초과했으며 9개 제품은 포화지방양도 성인섭취기준을 초과함.
또한 약 90%(17개))가 발암 가능 오염물질인 3-MCPD, 글리시돌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3개 시료는 식물성오일 관련 유럽연합기준치를 초과했음. 이는 섭취 시 성인의 건강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는 수준이지만 위원회는 제조업체에 오염 정도가 낮은 성분을 사용하라고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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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24년 8월 4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8.30 51
1109 2024년 8월 2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8.30 50
1108 2024년 7월 4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7.29 132
1107 2024년 7월 2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7.24 108
1106 2024년 6월 4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7.03 179
1105 2024년 6월 2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6.18 185
1104 2024년 5월 4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6.18 146
1103 2024년 5월 2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6.18 137
1102 2024년 4월 4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6.18 122
1101 2024년 4월 2째주 해외 안전정보 동향 위해정보팀 2024.06.18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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